

967만 회원 롯데카드 해킹사고…2차 피해 우려
국내 신용카드 업계 6위 롯데카드(회원 약 967만 명)가 최근 해킹(사이버 침해) 공격을 받아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금융 범죄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목 차






1. 해킹 경위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정기 서버 점검 과정에서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 셸(Web Shell)이 발견돼 즉시 삭제했다. 이어 7월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는 약 1.7GB 규모의 데이터 유출 시도가 확인됐다.



2. 금융당국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사건 보고를 받은 즉시 금융보안원과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악성코드 감염 상황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 정황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가 진행 중이다.



3. 롯데카드 입장
롯데카드 측은 “외부 전문업체와 함께 정밀 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가적인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 해킹 사고 증가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킹 신고 건수는 1,0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9건)보다 늘었다. 특히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예스24·SGI서울보증의 랜섬웨어 감염 사례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보안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5. 전문가 우려
보안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단순히 한 카드사 문제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카드사 서버와 결제 시스템은 국민 대다수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프라인 만큼, 공격 성공 시 파급력이 크다. 따라서 금융사들의 전반적인 보안 체계 강화와 고객 알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 자주 묻는 질문(Q&A)
Q1. 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가요?
현재까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지만, 약 1.7GB 데이터 유출 흔적이 확인돼 정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Q2. 유출된 데이터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될 수 있나요?
서버 로그, 일부 기술 자료 등이 포함됐을 수 있으며 카드번호나 주민등록번호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3. 제 카드 사용을 중단해야 하나요?
즉시 중단할 필요는 없으나 거래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거래 발생 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Q4. 자동이체나 온라인 결제는 안전한가요?
추가 침입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밀번호 변경, OTP 사용 등 개인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피해가 확인되면 보상받을 수 있나요?
「전자금융거래법」 및 카드사 약관에 따라 보상 절차가 진행됩니다. 의심 정황이 있다면 빠르게 신고하세요.
Q6. 이번 사고는 랜섬웨어인가요?
아닙니다. ‘웹 셸’이라는 원격 제어용 악성코드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Q7. 금융당국은 어떤 조치를 하나요?
금융보안원과 합동 조사로 유출 여부 확인 및 카드사의 보안 강화 조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Q8. 앞으로 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나요?
해킹 신고 건수가 증가 추세라 재발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보안 강화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Q9. 고객은 당장 무엇을 해야 하나요?
카드 결제내역 확인, 비밀번호 변경, 의심 문자·메일 주의 등 스스로 보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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